[안동의 맛] 안동 마른 오징어 파김치 만들기.

연하고 부드러운 가을 쪽파로 칼칼하고 개운한 마른오징어 파김치 만들어 놓으면 옛날 생각이 절로 날 것이다. 오징어에서 나오는 맛과 파김치의 향기를 맛보자.

마른오징어 파김치

마른오징어 파김치 만드는 방법.

[준비물] 파 한 단, 1kg 준비해 깨끗하게 다듬어 물기를 완전히 빼 준비해 둔 자. 마른오징어 2마리를 먹기 좋게 찢어서 한번 찜기에 쪄서 식혀 놓는다. 그리고 무말랭이 200g도 한번 씻어서 물기를 빼 담아놓는다.

육수내기 : 다시마 20g. 무 200g. 파 50g. 멸치 100g. 양파 1개. 마른 표고 한 줌을 물 1L에 찹쌀가루를 넣고  푹 달여서 육수를 내놓고 식으면 걸려서 보관한다.

양념 만들기 : 육수 1.5컵. 액젓 1컵. 물엿 1컵, 다진 마늘 2T, 고춧가루 2컵(매운맛 1컵. 보통 매운맛 1컵)을 섞어둔다. 홍고추 3~4개와 찹쌀가루 2큰술, 매실액 3큰술, 카나리 액젓 반 컵, 사과즙 1 봉지, 배즙 2봉, 설탕 약간,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생강 반 큰 술, 통깨 약간을 준비한다.

마른오징어와 파 무침하기.

찢어놓은 마른오징어 2마리와 씻어놓은 파를 반 잘라 놓고 무말랭이와 양념을 부어놓고 1~2시간 두면 파에 숨이 죽는대 그때 뒤적이듯 살살 버무리면 파김치 완성된다.

파김치는 한번 먹을 양만큼씩 타래를 만들어 차곡차곡 통에 담아주면 꺼내 먹을 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