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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28

美 B-2보다 강력한, 스텔스 신형 전략 폭격기 "B-21 레이더" 첫 공개. 세계 어디든 방공망을 뚫고 은밀하게 핵공격을 할 수 있는 미 차세대 스텔스 전략폭격기 B-21 레이더가 지난 2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중국, 러시아에 대한 견제는 물론 북한의 고도화하는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미 확장억제 능력이 한층 강화됐다. 미 공군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의 노스럽 그루먼 공장에서 1989년 B-2 스텔스 폭격기가 등장한 이후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신형 전략폭격기를 공개했다. AP 통신은 B-21이 수년간 비밀 개발 끝에 데뷔했다며 향후 중국과의 충돌 우려가 커지는 것에 대해 국방부가 내놓은 답변이라고 했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B-21은 전략 폭격기의 독창성과 혁신 면에서 지속적인 미국의 전력 우위를 보여주는 증거라며 다른 어떤 폭격기도 B-21에 필적할 수.. 2022. 12. 4.
[정부] 2027년까지 세계 방산수출 시장, "세계 4대 방산 수출국"으로 도약.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세계 방산수출 시장 점유율 5%를 넘어 세계 4대 방산수출국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리고 방위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소재부품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민/군 기술협력에 2027년까지 1조 원 이상을 투입할 방침이다. 정부는 24일 경남 사천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열린 2022 방산수출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방위산업 수출 전략산업화 핵심 추진과제 등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이날 회의에는 이창양 산업통상부 장관, 신범철 국방부 차관, 엄동환 방위사업 청장 등 방위산업 관련 정부 인사와 육/해/공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60개의 방위산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국방부는 2027년까지 세계 방산 수출 점유율 5%를 돌파해.. 2022. 11. 28.
[정부] 美, 주한미군에 "우주군사령부" 창설, 북 ICBM 노골적 위협에 맞대응. 미국 우주군 사령부가 주한미군에도 예하 부대를 창설한다.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도발 등에 적극 대응하고 미국에 최대 위협이 될 수 있는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겠다는 의도로 볼 수 있다. 정부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주한미군에 우주군 구성군 사령부를 설치하기로 했다. 주한 美 우주군은 연말까지 편제를 갖출 것으로 전해졌다. 주한 美 우주군은 미국 우주군과 인/태평양 우주군 구성군 사령부와 C41체계로 연결해 북한의 ICBM 등 핵과 미사일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인/태평양사령부는 이번 우주군 구 성군 사령부 창설은 다른 전투사령부에도 우주군 사령부의 능력을 제공하겠다는 청사진이라고 설명했다. 미군은 최근 발표한 국가안보전략 등 전략문서에서 전 영역 통합 억제를.. 2022. 11. 27.
[국방부] 군 검찰 전익수 공군 법무 실장 징계 "준장에서 대령"으로 강등. 공군 故 이예림 중사 사건 부실수사와 연루됐다는 비판을 받아온 전익수 법무실장이 원 스타인 준장에서 대령으로 1계급 강등됐다. 민주화 이후 군에서 장군이 강등되는 초유의 징계가 이뤄진 것이다. 26일 군에 따르면 국방부는 전익수 실장을 강등하는 내용의 징계안을 지난 18일 의결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2일 이를 재가했다. 군 인사법에 따르면 강등은 해당 계급에서 한 계급 낮추는 것이다. 장군의 강등은 문민정부가 들어선 이후 처음, 1979년 12/12 군사반란 당시 정승화 육군 참모총장이 반군에 의해 이등병으로 강등된 적이 있었으나 쿠데타 중이었던 만큼 이번과는 상황이 전혀 다르다. 하지만 전익수 실장은 징계 처분을 통지받은 날로부터 30일 내 항고할 수 있다. 내달 전역 .. 2022. 11. 26.